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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영주권

호주에서 기술심사 끝내기 (셰프/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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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트는 호주에서 기술심사의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주에서의 기술심사는 직업분야별로 굉장히 다양하게 존재하고 과정도 다르니 참고 부탁드리고 제가 작성하는 이번 글에서는 요리사로 제가 했었던 기술심사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기술심사란?

 

기술심사란 To become a chef, you must first achieve skill Level 2 under the ANZSCO classification, which requires the following: Certificate III and IV in Commercial Cookery, as well as an Advanced Diploma in Hospitality. Be in a supervisory position for at least three years. 

 

즉, 셰프가 되기 위해 호주에서 제공하는 교육시스템 ANZSCO 레벨 2에 해당하는 커머셜 쿠커리 과정을 마친 사람들이 진행하는 심사과정 입니다.

쉽게 말해서, 국가가 인정하고 검증된 셰프가 되는 과정이고, 이 과정을 통해서 내가 검증된 셰프인지 아닌지 호주에서 영주권을 진행할 때 이 기술심사를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합니다.

 


기술심사 단계

 

1단계- 졸업생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제가 다닐때는 기술심사 1단계를 무조건 신청해야 했었고, 졸업생비자를 신청할때 기술심사 신청 영수증을 첨부하였지만 지금은 빠져있습니다. 참고바랍니다.1단계는 신청하는 단계이며 실질적으로 신청만 하고 아무것도 안합니다.(요리학교 logbook 작성을 통해 일 경력을 학교에 제출한 경우에 해당)(요즘에는 1단계가 축소되고 2단계가 바로라고 합니다!)

 

2단계- 1725시간 정도 일한 경력을 페이슬립을 통해 증명, 주 20시간 이상부터 페이슬립이 카운트됩니다.TRA에 제출할 폼을 작성합니다. (헤드솊과 일하는 장소, 연봉 그리고 시간 등등을 적습니다.)(애뉴얼리브 또한 쓸때 20시간 이상씩 주단위로 끊어서 쓰는게 좋습니다.) 

 

3단계- 절반이상의 페이슬립이 제출되면 기술심사 관리자가 심사를 하기위해 레스토랑으로 온다고 연락을 합니다. 연락을 받고 기술심사 전 작성해야 하는 서류들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TAFE에서 심사관이 와서 헤드솊과 인터뷰 그리고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심사합니다.

 

4단계- 3단계가 무사히 끝나면 4단계를 진행하라는 연락을 받게되는데 이것 또한 그저 4단계신청 돈만 내면 끝. 돈을 내고나면 기술심사 완료입니다.

 

저는 총 기술심사 걸린 시간이 1년하고 1달이 걸렸고 (총 13개월), 중간에 세컨드 락다운 그리고 기술심사쪽 홀리데이와 코비드 감염으로 인해 많이 지연이 되어 오래 걸렸지만 보통은 1년이 안되게 마무리가 된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코비드가 겹쳐서 기술심사 1단계 신청 3개월 전 경력을 인정해서 더 빨리 끝나게 될 타임라인 이었지만.... 아무튼,

 

아주 간략하게 저의 기술심사 타임라인을 정리해보자면,

2021년 6월 초 

기술심사 1단계신청 

 

2021년 8월 중순

세컨드 락다운 시작

 

2021년 9월2단계 신청 및 페이슬립 제출 시작

 

2022년 2월말-3월3단계신청 및 기술심사관 인터뷰 및 심사 진행

 

2022년 5월 4단계 신청

 

2022년 7월4단계 완료, 기술심사 완료.

 

1단계 신청전 즉 2021년 3월 경력부터 인정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따지고 보면 저는 1년 3개월 정도를 기술심사를 하는데 소비했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 다른 타임라인이 될거라 생각하고, 이를 진행할 비자가 넉넉히 있어야 다음 영주권 비자를 진행할때 무리없이 그리고 촉박함 없이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저 같은 경우 졸업생비자 브릿징이 1년이 나와서 기술심사를 브릿징 비자 때 모두 완료 했습니다.)

 

기술심사는 어렵지는 않지만 영주권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꼭 해야하는, 그리고 남은 비자에 따라 시간을 잘 맞추어서 끝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지만 충분하게 알아보고 준비한 사람들은 촉박하지 않고 느긋하게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음에도 유익한 글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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